고제희의 풍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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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관의 자질

  풍수 격언에 '길지를 구하려면 반드시 양사(良師)를 구하라. 길지를 얻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양사 얻기가 어렵다. 양사를 구하면 길지 구하기가 쉽고, 양사를 얻지 못하면 눈 아래 길지가 있어도 얻을 수 없다. 혹 얻어도 옳은 혈을 찾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장법(葬法)을 어기기 쉽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의사가 오진을 하면 한 사람이 생명을 잃고, 지사가 오판을 하면 한 가문이 멸족을 당한다고 한다.



  『설심부』는 옳은 풍수사가 되는 길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지리를 배우려면 첫째 명사를 만나 전수를 받아야 하고(明師傳授), 둘째 마음이 지혜롭고 정교하여야 하고(心靈智巧), 셋째 선인들이 점혈한 자취를 많이 보아야 하고(多看山跡), 넷째 좋은 서적을 많이 읽어 이치에 밝아야 하고(讀書明理), 다섯째 전적으로 뜻을 모아 풍수 공부에 정진해야 하고(專心致志), 여섯째 마음이 깨끗하고 단정해야 한다(心術端正)〉


<사진 : 고제희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풍수의 계승실태

공원묘지와 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