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희 선생, 고려대학교 조경학 전공 석사과정 입학!
2002.08.23
대동풍수론이 21세기 신지식·신학문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정통 풍수학과 현대 서구 학문과의 접목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단법인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내 조경학 전공에 2002년 9월 입학 하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조경학 전공에는 전통조경속에 담겨진 풍수지리에 관한 많은 연구와 논문을 발표한 심우경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농업전문학교 화훼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권영휴 교수도 풍수지리 관련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습니다.
권영휴 박사는 대동풍수지리학회에서 풍수지리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후 전국의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고택을 일일이 답사하여 "한국 전통주거환경의 풍수적 해석 및 입지평가 모델 개발"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심우경 교수는 대학원 내 조경학 전공분야에서 동양의 전통 사상인 풍수지리학과 현대 조경학을 접목시켜 다양한 신조경 설계와 수목학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지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고제희 선생은 월간 "환경과 조경"에 노거수의 풍수적 입지를 연구한 글을 개재 하였고, 생태적 조경과 풍수, 추모공원 설계시 풍수적 고려 사항 및 권영휴 박사와 전국의 고택을 이기 풍수학적으로 고찰해보는 공동 연구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풍수학의 현대적 적용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해온 고제희 선생은 이번에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내 조경학 석사과정에서 심우경 교수님을 모시고 뜻을 함께 하는 여러 교우들과 더 한층 풍수학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풍수학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 뿐만 아니라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여 이기 풍수학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고 매진하는 풍수 학인이 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진 : www.ikuaa.or.kr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