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장례식을 다비식이라고 하는데, 다비란 불에 태운다는 뜻으로 화장을 일컫는 말이다.

  다비식은 불교의 의례 규범인 석문의범에 상례에 대한 부분이 잇으나 자세하지 않고, 다만 추도의식의 순서만 있어 그에 다라 장례의식을 거행한다.

  임종에서 입관에 이르는 절차는 일반장례식과 거의 비슷하며, 다만 영결식은 다비에 의한 순서로 한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사진 : 해인사 성철스님 사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