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희의 풍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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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천 후 시의 대처요령(식사포함)

  ●비 오는 날에 매장할 경우라면 다음과 같은 것을 준비한다.
  1) 우비…문상객을 위해 비닐 우비를 적당한 숫자로 준비한다. 시중에서 개당 2,000원 정도한다. 우산은 분실의 염려가 있고 또 장사 현장에서 매우 거추장스럽다.
  2) 장막…광중에 빗물이 들어가면 안됨으로 혈처 위로 장막을 치고 그 아래에서 천광작업을 한다. 또 하관에 앞서 관을 놓는 공간까지 필요하니, 장막은 넓은 것일수록 좋다.
  3) 넓은 비닐…문상객들이 쉬거나 식사하는 장소에는 비닐을 넓게 바닥에 깔고 또 위에도 차양을 쳐 안락한 환경을 마련한다. 관을 덮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4) 뜨거운 음료…산 속은 평지보다 기온이 낮고 또 비를 맞으면 더욱 춥다. 따라서 커피나 뜨거운 음료를 준비해 언 몸을 녹여주어야 한다.
  5) 장화…땅을 파기 때문에 광중 주위는 매우 질퍽하다. 따라서 산역꾼과 상주가 신을 장화가 필요하다.
  6) 탁자…비가 올 경우는 산 음식도 땅에 놓거나 손에 들고 먹기 어렵다. 따라서 충분한 탁자를 마련해 제수를 차리거나 손님을 접대한다.
  7) 취토용 흙…광중의 아래쪽을 채우는 흙은 생기가 응집된 고운 흙이어야 한다. 취토를 위한 흙을 별도로 마련하고 또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8)비상 의약품… 산에서 먹는 음식은 격식에 맞추어 먹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포크레인 등의 장비가 산역을 함으로 위험하므로 접촉사고에 주의해야하다. 그리고 배탈과 사고에 대비한 구급약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눈이 올 경우 가장 주의할 것은 운구하면서 인부들이 미끄러져 관을 땅에 떨어지는 일이다. 따라서 장지까지의 눈을 깨끗이 치워야 한다.
  1) 포크레인… 눈이 쌓였다면 전날에 진입도로를 만들어 영구차나 조문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휴식 공간을 별로도 넓게 마련한다.
  2) 장막… 광중 위로 채양을 치거나, 조문객을 접대하는 장소에 넓은 장막을 친다.
  3) 넓은 비닐…추위가 심함으로 휴식공간의 장막 옆으로 사방으로 비닐을 쳐 바람과 추위를 막는다.
  4) 뜨거운 음료…산 속은 평지보다 기온이 낮고 또 바람이 불어 더욱 춥다. 따라서 커피나 뜨거운 음료를 준비해 언 몸을 녹여주어야 한다. 불을 피워서는 안된다.
  5) 우비…산에서는 바람이 심해 추위가 심하다. 상복은 추위에 무방비한 상태이니, 상주와 조문객은 겉옷에 우비를 입어 바람이 통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6) 탁자…일정량의 탁자를 준비해 제수를 차리거나 식사용으로 이용하면 편하다.
  7) 취토용 흙…광중의 아래쪽을 채우는 흙은 생기가 응집된 고운 흙이어야 한다. 땅 속에서 나온 흙을 사용할 수 없다면 따로 준비해야 한다.
  8) 비상 의약품… 산에서 먹는 음식은 격식에 맞추어 먹을 수 없고, 장비가 산역을 함으로 위험하다. 따라서 배탈과 사고에 대비한 구급약은 필수적이다.

  ●바람이 거세게 불더라도 장지가 길지라면 염려가 없다. 그곳은 장풍이 잘 되어서 바람이 잠자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곳이라면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가장 염려스런 것은 광중으로 세찬 바람이 들어가 지기가 쇠약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광중의 보호에 힘써야한다.
  1) 장막… 광중을 덮고 옆에는 비닐막을 씌워 바람이 광중으로 세차게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2) 비닐…추위가 심함으로 휴식공간의 장막 사방으로 비닐을 쳐 바람과 추위를 막는다.
  3) 뜨거운 음료…산 속은 평지보다 기온이 낮고 또 바람이 불어 더욱 춥다. 불을 피워서는 안된다.
  4) 우비…산바람이 심해 추위가 심하다. 상복은 추위에 무방비한 상태이니, 상주와 조문객은 겉에 우비를 입어 추위에 대비한다.
  5) 비상 의약품… 배탈과 사고에 대비한 구급약을 준비한다.


<사진 : 악천후 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주)대동트랜퀼러티'에서는 장막 등 일체의 장비를 준비를 하고 있다.>



선산 등 개인묘지

광중에 물이 날 경우